[경기] 경기도, 50만㎡ 규모 '제3판교밸리' 본격화 / YTN

2024-01-31 16

성남에 제1·제2판교 테크노밸리에 이어 제3판교 테크노밸리가 본격 추진됩니다.

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, GH는 김동연 지사와 김세용 GH 사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판교테크노밸리 추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.

제3판교테크노밸리는 기존 1·2 TV가 가진 문제점을 보완하고 시너지를 내기 위해 계획됐습니다.

금토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시설 용지 7만3천㎡ 부지에 1조7천억 원을 투입해 조성되는 연면적 50만㎡의 국내 최대 융합형 공공지식산업센터로, 내년 12월 착공해 2029년 12월 준공될 예정입니다.

앞서 조성된 제1·2판교테크노밸리는 성공한 글로벌 R&D 특구이지만, 업무공간 수요가 지속해서 늘어나고 부족한 도시활력시설 때문에 주말·야간 공동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입니다.

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사는 곳에서 일하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'직(職)·주(住)·락(樂)·학(學)' 4가지 개념을 도입해 제3판교테크노밸리를 조성합니다.

우선 글로벌 앵커기업에 연면적 10만㎡(20%), 스타트업 및 연구소 공간 각각 연면적 7만㎡(14%)를 할애해 팹리스 시스템반도체·게임·인공지능(AI)·바이오·자율주행·로봇 분야 첨단산업을 집적한다는 방침입니다.

또 청년들의 집값 부담을 덜어주고자 연면적 7만5천㎡(15%) 공간에는 전용면적 20~30㎡ 안팎의 고사양 공공기숙사 1천호를 건립해 저렴하게 임대 공급합니다.

아울러 퇴근 시간 이후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휴식공간, 워라밸파크, 메타광장, 근생시설, 스포츠콤플렉스 등 도시 활력 기능도 강화합니다.

특히 기업들이 안정적인 인재를 확보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재교육도 받을 수 있도록 연면적 5만㎡(10%) 공간에 국내외 대학교 첨단학과를 유치합니다.

이를 위해 기획재정부·국토교통부·교육부 등과 협의를 진행했으며, 2월 중 공모에 들어가 이르면 상반기 중 선정 절차를 마칠 예정입니다.





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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